김밥의 패러다임을 바꾼 곳

키친봄날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11길 62

⏰ 월-토 11:00-19: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떡갈비김밥 변동

📕 봄날김밥 5,500원

📕 떡볶이 5,5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떡갈비 김밥은 고소하고 달큼한 향이 동시에 올라온다. 단면을 보면 떡갈비가 큼직하게 들어간다. 이건 남녀노소 싫어하기 힘든 조합이다. 떡갈비의 달달한 맛이 매력적이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느껴지는 고소함도 좋다. 야채도 신선하게 오도독 씹힌다. 봄날 김밥은 8할이 계란 지단이다. 밥은 거들 뿐, 촉촉한 지단이 한가득 들어간다 저탄고지 키토 김밥으로도 유명하다. 짭조름한 지단보다는 약간 달달한 지단에 가깝다. 참치김밥도 참치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한 줄만 먹어도 5시간은 갈 정도로 포만감이 좋다. 워낙 인기가 좋아 1인 기준 김밥 2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재방문은 무조건이다.

손꼽는다. 김밥 투어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하는 곳이다. 사실 제주도에 있는 오는정김밥 보다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여기 김밥은 뭔가 내용물이 필요한 것만 알맞게 들어간듯하다. 한마디로 밸런스가 좋다. 계속 기억에 남는 김밥 집이다. 사장님이 굉장히 바쁘다. 배달 주문도 상당히 많이 들어오고 손님들도 기다림을 인내해야만 얻을 수 있는 김밥이다.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픽업하는 게 좋다. 평균적으로 1시간 정도 대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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