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작은 이탈리안 음식점

로칸다

📍 대구 수성구 무학로27길 47

⏰ 화-일 12:00-22:00 (일 16시 마감) 브레이크타임 15:00-18:00

📕 오늘의 파스타 23,000원

📕 오늘의 스테이크 49,000원

📕 치킨 파니니 21,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인스타그램 확인필수]

대구의 작은 이탈리아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셰프님이 혼자 요리 하신다.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자상함과 따뜻함이 좋다. 오픈 키친이라 잘 보인다. 와인 마시기 좋은 분위기다. 음악도 그렇고 편안해지는 요소를 갖췄다.

메뉴 전부 다 주문했다. 치킨 파니니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못 먹었다. 너무 아쉽다. 다음에 또 가야겠다. 꼭 먹어야하는 메뉴 중 하나다. 파스타는 한번에 나왔다. 음식이 금방 나온다. 연륜의 미가 느껴진다.

오늘의 스테이크는 다진마늘을 얹어 먹는 스테이크다. 빨간건 고추다. 고기의 질이 상당히 좋다. 부드럽게 씹힌다. 곁들여 나온 루꼴라나 빨간 고추도 고기와 어울린다. 통감자의 간도 좋다.

치킨스테이크 샐러드는 키위가 놀랍다. 치킨 스테이크가 부드러운 건 기본이고 간도 적절하다. 훌륭한 맛이다. 치킨이랑 키위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음식인지 로칸다에서 알았다. 신선한 경험이다. 모든 식재료가 신선하다.

아라비아따는 치즈가 듬뿍 올라간 토마토 파스타다. 시큼하고 살짝 매콤하다. 간은 적당했다. 큼직하게 썰린 가지도 식감이 좋다. 파스타 속에 토마토 소스도 꽉 차 있다. 씹을 때 마다 생토마토 먹는듯하다.

개인적으로 1등 메뉴다. 이곳 시그니처인 명란 오일 파스타다. 명란은 저염이라 안 짜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랑 명란을 곁들여 먹으면 맛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다른 세상이 보인다. 셰프 님의 정성이 느껴진다. 왜 시그니처인지 알았다.

표고 버섯이 다한 버섯 크림 파스타는 꼭 경험해야 된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버섯은 짭쪼름하다. 은은향 버섯 향도 좋다. 심심할 수 있는 크림 파스타를 잘 잡아준다.

오늘의 파스타는 항상 설레임이 있다. 매번 뭐가 나올지 궁금하다. 오늘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파스타다. 짠 맛은 덜하고 크림과 파스타의 익힘 정도가 좋다. 전복 파스타를 못 먹어서 아쉽다.

대구에 이거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서울에 오픈 하시면 자주 가야할 것 같다. 고민없이 방문해도 좋다. 소스는 빵으로 닦아내듯 먹어야한다. 다음엔 전복파스타와 치킨 파니니를 먹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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