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정 판매하는 한국식 미트파이

뚜르띠에르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0 1층

⏰ 월-토 12:00-17:00

📕 미트파이 1pc 6,000원

📕 미트파이 1box 35,000원

📕 마롱 페이스트 1통 6,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페이스트리 타르트 속에 떡갈비가 떡하니 담겼다. 고기는 달달하게 간이 된 상태다. 메이플 시럽을 듬뿍 담은듯한 맛이다. 고기는 육즙을 확실하게 머금었다.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게 맛이 복합적으로 다가온다. 사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최고다. 마롱 페이스트랑 함께 먹으면 달달함이 극대화된다. 마롱 페이스트는 밤으로 만든 쨈이다. 하루에 100개만 판다. 여기는 미트파이가 그리워서 찾아간 곳이다. 호주식 미트파이와는 모양이 다르다. 한국식으로 재해석했다. 알고 보니 담양 떡갈비로 만들었다고 한다. 서울숲 역 1번 출구로 나와서 9분 정도 걸으면 바로 보인다. 외관부터 유럽의 느낌이 강하다.

미트파이 나오는 시간을 미리 파악하고 가야 한다. 파이 나오는 시간은 12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로 하루에 3번 나온다. 시간 맞춰서 가면 뜨겁고 바삭한 파이를 맛볼 수 있다. 참고로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잘 확인해 보자. 해당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여기는 예약은 불가하고 워크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1층에서 기분좋게 파이를 사고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 벙커처럼 펼쳐지는 공간이 보인다. 1층과는 분위기가 정반대다. 1층이 밝은 느낌이라면 지하는 어둑어둑하면서 고풍스러운 모습이다. 공간이 넓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참고) 지하에는 마롱 소스가 있는데 가져가서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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