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강렬한 매운맛을 경험하다

엘피노323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52

⏰ 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치킨엔칠라다 17,500원

📕 카르네 아사다 타코 18,500원

📕 치킨 토르타 14,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셰프님 성공 스토리는 수요 미식회를 통해 잘 알려졌다. 어린 시절 입양과 가정 폭력, 마지막에 입양된 멕시칸 가정 할머니에게 요리를 배웠다. 마약 판매의 과오로 미국에서 추방당했다. 삶의 굴곡에서 깨달은 지혜를 요리에 쏟았다. 요리에 대한 철저한 규칙을 세웠다.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2016년 마포에서 조그마하게 시작한 가게는, 경리단 길에 확장 이전했다. 이제는 멕시코 음식 하면 서울에서 손꼽히는 가게로 유명하다. 멕시코의 매운맛을 느끼고 싶다면 치킨 엔칠라다. 그린 칠리소스의 매콤 새콤한 맛이 강렬하다. 옥수수 토르티야 안에 감싸진 치킨과 소스가 어우러지는 순간 오늘부터 엔칠라다 마니아다. 콰카몰레칩스는 애피타이저로 최고다.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어우러지는 고수의 향이 찐이다. 마가리타 까지 한 잔 시키면, 멕시코에 여행 온 기분이 절로 난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은 타코 맛을 보고 싶다면 엘피노 323이다.

멕시칸 가정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국에 쌈밥이 있다면, 멕시코는 타코다. 쌈 싸 먹는 종류의 음식들은 무조건 옳다. 셰프님 추천 픽은 카르네 아사다 타코다. 비법 소스에 마리네이드 한 소고기의 결이 살아있다. 신선한 양파, 토마토, 고수의 향이 고기와 착 맞는다. 라임을 뿌리고 30초의 뜸 들여보자. LA 멕시코 음식의 청량함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아침 손수 만든 토르티야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면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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