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작은 유럽 화덕피자

이딸리아

📍 서울 서초구 동광로39길 63

⏰ 월-일 11:00-22:00 (휴무: 화)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랍스터 라자냐 28,000원

📕 트러플 크림소스 감자뇨끼 23,000원

📕 멜론 프로슈토 23,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래마을 작은 유럽 화덕피자

트러플오일크림 감자뇨끼가 가장 임팩트있는 메뉴다. 조개 속 진주처럼 빛난다. 꼭 먹어야하는 메뉴다. 나오는 순간 트러플의 강한 풍미가 코끝을 자극한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뇨끼는 폭신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동그란 숟가락에 트러플오일크림을 가득 채워서 잘 구워진 뇨끼 한두개 올려 먹으면 감탄사가 계속 나온다. 랍스터 라자냐는 신선하다. 좋은 식재료의 식감이 느껴진다. 덴마크에서 먹는듯하다. 바질크림과 시금치면 사이에 랍스터, 관자, 조갯살이 촘촘하게 씹힌다. 오물오물하게 먹게 된다. 가지그라탕은 한입 먹는 순간 채즙이 입에서 팡팡 터진다. 씹으면 씹을수록 담백하다. 토마토소스는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된다. 가지 자체는 많이 안 뜨겁다.

서래마을에 작은 유럽이다.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뜨라또리아 형식의 캐쥬얼 이태리 식당이다. 조용해서 대화 나누기 좋다. 내부 인테리어는 평범하고 편안한 카페의 모습이다.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옮겨오면서 프랑스 마을이 형성된 곳이라 프랑스식 디저트집도 많다. 관심있다면 ‘이딸리아’ 근처의 ‘마얘’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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