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삼겹 누룽지 쌀국수가 있는 작은 프랑스

봉쥬르

📍 서울 성동구 상원2길 7

⏰ 월-일 11:30-20:00(주말 12시반 오픈)

📕 얼큰 우삼겹 누룽지 쌀국수 9,500원

📕 얼큰 우삼겹 산더미 쌀국수 13,500원

📕 담백 우삼겹 산더미 쌀국수 12,5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우삼겹 누룽지 쌀국수를 주문하면 된다. 쌀국수에 누룽지라니 조화가 다소 신박하다. 국물부터 먹어보자. 감칠맛이 강하게 밀려온다. 육수가 무척 진한 편이다. 맹숭맹숭한 쌀국수와 차원이 다르다. 중간중간 씹히는 누룽지의 식감도 좋다. 누룽지는 잠시 아껴두는 게 좋다. 이제 면을 흡입한다. 면의 탄성이 좋다. 힘 없이 끊어지는 그런 면발이 아니다. 면을 다 먹었다면 이제 아껴뒀던 누룽지의 순서다. 마지막에 먹는 누룽지가 또 하나의 별미다. 해장국에 밥을 말아 먹는듯하다.

확실히 특이했다. 뭔가 처음 느껴보는 맛의 쌀국수다. 상호는 봉쥬르인데, 음식은 베트남이다. 프랑스 언덕에 위치한 작은 쌀국수 집에서 먹는듯한 기분과 맛이다. 뚝섬역 5번 출구에서 160m만 걸으면 바로 나온다. 사장님도 친절해서 마지막까지 좋았던 곳이다. 여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 나와 유명해진 곳이다. 근처 직장인들도 점심으로 많이 찾는다. 테이블이 많지 않으므로 주말 방문 시에는 웨이팅을 감수해야 한다. 반려동물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매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중대형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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