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에 찍어먹는 바나나빵

댓커피

📍 서울 마포구 백범로1길 60

⏰ 월-일 11:00-21:00

📕 바나나빵 6,500원

📕 넛넛슈패너 6,0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단연 바나나빵이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바나나빵을 주문했다. 실제 바나나와 똑닮은 생김새다. 플레이팅에 입보다 눈이 먼저 호강한다. 바나나킥으로 한 끗의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 빵은 기대했던 것과 같은 식감이다. 시폰케이크처럼 폭신하다. 생크림에 듬뿍 찍어 먹자. 정말 듬뿍 담아주신다. 바나나빵은 한입 먹자마자 입안 가득 달큼함이 올라온다. 바나나빵은 자칫 인위적인 향으로 거북할 수 있는데 이곳은 은은하게 단향이 올라온다.

바나나킥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제공하는 바나나빵이 취향 저격 메뉴가 될 수 있다. 모양도 실제 바나나 형상과 비슷하다. 빵 위에는 바나나킥 하나가 꼭지로 올라가 있다. 여기는 신촌역 5번 출구에서 240m 정도 걸으면 나온다.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따뜻한 조명과 자연광이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 아늑한 인테리어도 숲속의 작은 오두막집을 떠올리게 한다. 오후 2시쯤 방문하면 햇살 맛집을 경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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