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다비뛰드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62
⏰ 목-토 10:30-17:00 (휴무: 수,일,월,화)
📕 그릴 샌드위치 8,000원
📕 꽁데 샌드위치 9,000원
📕 마들렌 (평균) 3,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마음속 1등이다. 항상 1등이다. 셀 수 없이 갔다. 무수한 단골손님 중 1명이다. 아는 사람은 너무 잘 아는 그런 곳이다. 빵에 진심이라면 여기는 꼭 가야 하는 곳이다. 꼼다빵으로 나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된다. 3일만 운영하고 4일을 쉰다. 신논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는 것이 좋다. 460m 정도만 걸으면 된다.
모든 샌드위치가 맛있다. 특히 그릴 샌드위치는 정말 밸런스가 최고였다. 과하지도 않고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밸런스다. 이건 정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바게트, 피망잼, 치즈, 루꼴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조합은 먹어보면 감동이 확 밀려온다. 피망쨈의 달달함과 짭쪼름함 그리고 살짝 매콤함이 매력적이다. 어? 맵네? 기분 좋은 매콤함이다. 구매하고 바로 따뜻한 상태에서 먹어야 한다. 바로 먹기 어려우면 에어프라이어나 발뮤다에 돌려먹으면 좋다.
마들렌이랑 휘낭시에 종류도 상당하다. 크기도 큼직하고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포만감이 상당하다. 사실 3개는 먹었다. 그래야 아주 만족스럽다. 종류가 다양해서 대만족스럽다. 레몬 마들렌, 피스타치오, 카페 쇼콜라, 쑥 카라멜, 유자 얼그레이, 후추 쇼콜라, 바닐라 피칸, 금귤 올리브오일 등 가끔 새로운 마들렌도 추가된다. 기본 마들렌도 역시 기본에 충실하다. 기본이 완벽하면 나머지는 믿고 간다. 갈 때마다 쓸어오는 편이다. 여기는 정말 축복받은 곳이다. 여기 건물주님은 정말 대체할 수 없는 보석을 얻은 기분이 아닐까 싶다.
